나무위키를 검색해보다 인상적인 부분을 발견해서 적어놓는다. Java의 예를 들어보자. 처음엔 날코딩에서 시작해 IDE를 쓰게 되고,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다가 스프링 프레임워크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프레임워크의 유연성에 감동하다가, 그 프레임워크를 만든 근간 기술인 디자인 패턴에 대해 공부하게 되고… 그렇게 차츰 자기도 모르게 고급 프로그래머가 되어 간다. 그러나 학습량은 결코 적지 않다. 위에서 트렌드를 이해해야 한다고 했는데, Java 쪽의 트렌드를 따라가려면 읽어야 할 자료가 엄청나게 많다.[14] 그래서 다른 것에 한눈팔 여유가 없다. 그래도, Java의 인기와 점유율은 여전히 상당하다. 최신 트렌드를 접하다 보면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접할 때 즈음엔 함수형 언어에 대해 알게 된다...